1:以下、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:2012/01/30(月) 10:34:08 ID:2J5zIM/A
소꿉「최근에 추우니까」
남자「추운 지방이니까 말야」
소꿉「뭐 먹고 싶어?」
남자「으ー음, 롤 캐비지로」
소꿉「오케ー♪」
2:1:2012/01/30(月) 10:46:16 ID:r.dt6PfU
소꿉「다 됐어ー」
남자「오ー오」
남자「따뜻해 보이네」
소꿉「따뜻하다구ー」
남자「잘 먹겠습니다」
소꿉「잘 먹겠습니다ー」
3:1:2012/01/30(月) 10:51:00 ID:SwAWQqGM
남자「비엔나도 같이 삶았구나」
소꿉「탄력 있어지고, 롤 캐비지 맛이 배어서 더 맛있어지니까」냠 오물오물
남자「롤 캐비지에 뭔가 오독거리는 식감이」오도독오도독
소꿉「고기에 가늘게 썬 인삼을 섞었습니다」
남자「맛있네」
소꿉「그치♪」
4:1:2012/01/30(月) 11:13:49 ID:r.dt6PfU
소꿉「따뜻한 거 먹고 싶네!」
남자「그러네」
소꿉「오늘도 춥고 말야」
남자「응」
소꿉「뭐 먹고 싶어?」
남자「으ー음……정석이지만 전골」
소꿉「오케ー♪」
5:1:2012/01/30(月) 11:17:33 ID:...phYbE
소꿉「굴조개 전골로 괜찮지?」
남자「닭고기가 좋아」
소꿉「으으으……」
남자「이건 양보 못 해」
소꿉「가위바위보 할 수 밖에 없겠네」
남자「바라던 바다」
소꿉「나는 보를 낼 거야」
남자「이 건방진 녀석」
소꿉「후후후」
6:1:2012/01/30(月) 11:20:13 ID:lDq21joc
소꿉「다 됐어ー」보글보글
남자「젠장ー」바둥바둥
소꿉「가위바위보에 약한 그쪽이 잘못이지」
소꿉「그리고 만들어줬으니 불평하지 마」
남자「죄송합니다」
소꿉「좋아」흐흥
남자「잘 먹겠습니다」
소꿉「잘 먹겠습니다ー」
7:1:2012/01/30(月) 11:22:03 ID:lDq21joc
소꿉「굴 맛있어」하후하후
남자「맛있네」하후하후
소꿉「그치」하후하후
남자「배추도」
소꿉「버섯도」
8:1:2012/01/30(月) 11:25:57 ID:g7OIHZ0o
소꿉「혼자 전골 먹으면 고독한 이미지지만 말야」
남자「응」
소꿉「둘이서 먹으면 한 번에 격이 올라가는 느낌이지」
남자「까딱하면 평범한 가족 전골보다도 말이지」
소꿉「응」
남자「지금도 잘하면 가족 전골보다 격은 높을지도」
소꿉「에헤헤ー」
10:1:2012/01/30(月) 11:28:19 ID:g7OIHZ0o
TV 잡았다ー!!
소꿉「다금바리 전골이란 것도 있구나」
남자「한 번 먹어보고 싶네」
소꿉「응」
남자「어떤 맛일까」
11:1:2012/01/30(月) 11:30:04 ID:g7OIHZ0o
소꿉「따뜻한 거 먹고 싶네!」
남자「그러네에」
소꿉「뭐 먹고 싶어?」
남자「음ー, 우동」
소꿉「오케ー♪」
12:1:2012/01/30(月) 11:34:05 ID:vHpMb.W.
소꿉「우동님 다 됐어ー」
남자「오ー오」꼬옥
소꿉「갑자기 왜 그래?」
남자「우동님이라고 하니까 왠지 귀여워서」
소꿉「에헤헤ー」
남자「에잇」말랑말랑
소꿉「햐아」
남자「후후후」
소꿉「이 녀석ー때릴 거야」토닥토닥
남자「후후후」
13:1:2012/01/30(月) 11:37:50 ID:mhAsf2ZU
남자「잘 먹겠습니다」
소꿉「잘 먹겠습니다ー」
남자「튀김은 새우인가요」
소꿉「남자가 제일 좋아하는 튀김이잖아」
남자「응」
소꿉「참고로 내 건 어묵튀김」
남자「버섯 튀김도 버릴 수 없지만」후룩후룩
소꿉「응응」후룩후룩
14:1:2012/01/30(月) 11:40:04 ID:mhAsf2ZU
소꿉「따뜻한 거 먹고 싶네!」
남자「그러네」
소꿉「오늘은 뭘로 할래?」
남자「으ー음, 따뜻한지 어떤지는 미묘하지만……마파두부」
소꿉「오케ー♪」
15:1:2012/01/30(月) 11:42:08 ID:mhAsf2ZU
소꿉「다 됐어ー」
남자「오ー오」
소꿉「그릇에 담아줘ー」
남자「라져ー」
소꿉「아ー두부 뭉개지 마 이 자식ー」
남자「내 몫만큼 만이야」
16:1:2012/01/30(月) 11:46:25 ID:Y3ZGRS1I
남자「잘 먹겠습니다」
소꿉「잘 먹겠습니다ー」
남자「매워서 몸이 데워지네」
소꿉「피로도 풀리고 말야ー」
남자「잘게 뭉갠 두부에 소스 많이 뿌리는 게 참을 수 없을 만큼 좋아」
소꿉「난 큰 두부가 좋은데ー」
남자「너랑은 전혀 의견이 맞지 않네」
소꿉「그래도 계속 함께 있을 거지만」
남자소꿉「「후후후」」
17:1:2012/01/30(月) 11:48:19 ID:Y3ZGRS1I
소꿉「따뜻한 거 먹고 싶네!」
남자「그러네」
소꿉「오늘 메뉴는 뭘로 할래?」
남자「음ー, 정석대로 오뎅」
소꿉「오케ー♪」
18:1:2012/01/30(月) 11:49:50 ID:Y3ZGRS1I
소꿉「다 됐어ー」보글보글
남자「오ー오」
소꿉「옮겨줘ー무거워ー」
남자「기다려봐ー」
19:1:2012/01/30(月) 11:54:21 ID:NqS1eZxc
남자「잘 먹겠습니다」
소꿉「잘 먹겠습니다ー」
남자「문어 오뎅도 제대로 들어 있네」
소꿉「아마 그거 정석은 아니지」
남자「그치만 제일 좋아해」
소꿉「나는 순무」
남자「그것도 정석은 아니지 아마」
소꿉「그치만 맛있어. 무랑은 또 다른 느낌이라」
남자「어디어디」
남자「응, 맛있네」
소꿉「그치♪」
20:1:2012/01/30(月) 11:59:16 ID:vHpMb.W.
잠시 간식
소꿉「단팥죽 다 됐어ー」
남자「오ー오」
후루룩
남자「맛있네」
소꿉「달다」
남자「캔 단팥죽도 있지」
소꿉「응」
남자「그건 팥알만 캔 속에 남아버리지만」
소꿉「그치」
남자「어떻게든 꺼내보려고 열심히 씨름한단 말이지」후루룩
소꿉「난 전부 패했지만 젠장」후루룩
21:1:2012/01/30(月) 12:02:45 ID:vHpMb.W.
그 밖에 따뜻한 거 뭐 있더라?
22:以下、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:2012/01/30(月) 12:05:58 ID:wG76MggA
밥이랑 먹는 게 아직 없으려나
완전 뜨끈뜨끈하다는 느낌은 아니지만
23:以下、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:2012/01/30(月) 12:06:39 ID:MG1ymnCg
つ카레
24:以下、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:2012/01/30(月) 12:06:43 ID:n6LlEEDE
스튜 같은 건 어떨까
27:以下、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:2012/01/30(月) 12:19:57 ID:Jb.SHCh6
스키야키!
29:1:2012/01/30(月) 12:52:19 ID:vH8sUvYI
소꿉「따뜻한 거 먹고 싶네!」
남자「그러네」
소꿉「오늘은 카레가 좋아」
남자「새로운 패턴이네」
소꿉「가끔은 스스로 메뉴를 정하겠습니다」
남자「나도 이견은 없어」
소꿉「오케ー♪」
30:1:2012/01/30(月) 12:55:42 ID:2XSTDrc6
소꿉「다 됐어ー」
남자「오ー오」
소꿉「그릇에 담아서ー」
남자「오ー오」
소꿉「반만 뿌리는 걸 좋아하는 구나」
남자「그 쪽은?」
소꿉「전체적으로 뿌리는 게 좋아」
남자「너랑은 전혀 의견이 맞지 않네」
소꿉「그래도 계속 함께 있을 거지만」
남자소꿉「「후후후」」
소꿉「이거 전에도 했었어」
남자「그랬었지」
31:1:2012/01/30(月) 12:59:44 ID:6r97XDBQ
남자「잘 먹겠습니다」
소꿉「잘 먹겠습니다ー」
남자「치킨카레로 했구나」
소꿉「응」
남자「맛도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르네」
소꿉「닭고기에 밀가루를 묻혀서 조리했습니다」
남자「호오」
소꿉「그리고 끓이는 과정에서 사과주스랑 생강을 넣었습니다」
남자「맛이 확 바뀌었지만 맛있네」
소꿉「그치♪」
32:1:2012/01/30(月) 13:01:31 ID:6r97XDBQ
소꿉「따뜻한 거 먹고 싶네!」
남자「그러네」
소꿉「오늘은 어떡할래?」
남자「스튜가 좋겠어」
소꿉「오케ー♪」
33:1:2012/01/30(月) 13:04:09 ID:kD5fGzJM
소꿉「다 됐어ー」
남자「오ー오」
소꿉「접시에 담아서ー」
남자「오ー오」
소꿉「남자는 이번엔 덮밥으로 먹는구나」
남자「소꿉친구도 할래?」
소꿉「나는 평범하게면 돼」
남자「오케ー」
34:1:2012/01/30(月) 13:08:22 ID:2J5zIM/A
남자「잘 먹겠습니다」
소꿉「잘 먹겠습니다ー」
남자「씨푸드 스튜로 했구나」
소꿉「응」
남자「맛있어」
소꿉「맛있네」
남자「커다란 가리비는 내 거」
소꿉「아, 이 녀석ー치사해ー 새우는 넘겨ー」
35:1:2012/01/30(月) 13:10:51 ID:2J5zIM/A
소꿉「따뜻한 거 먹고 싶네!」
남자「그러네」
소꿉「오늘은 스키야키로 하지 않을래요?」
남자「그거 좋네. 부디 부탁드립니다」
소꿉「오케ー♪」
36:1:2012/01/30(月) 13:14:34 ID:p.xg0bHE
소꿉「다 됐어ー」
남자「오ー오」
소꿉「무거워ー도와줘ー」
남자「괜찮냐」히죽히죽
소꿉「괴롭히지 말고 빨리 도와 바보야ー」
37:1:2012/01/30(月) 13:17:06 ID:p.xg0bHE
남자「잘 먹겠습니다」
소꿉「잘 먹겠습니다ー」
남자「먼저 계란을 깨 넣어야지」
소꿉「실패해버려라ー」
남자「그런 말 하지 마」
소꿉「아까의 복수야」
38:以下、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:2012/01/30(月) 13:20:06 ID:KPcwS60g
따끈따끈해지네ー
스프종류 같은 거. 먹고 싶다
39:1:2012/01/30(月) 13:20:19 ID:g8oaL/q2
남자「맛있네」우물우물
소꿉「고기만 너무 먹잖아 이 녀석ー」
남자「고기 부분을 이쪽으로 둔 게 네 녀석의 패인(敗因)이다」
소꿉「젠장ー. 두부랑 실곤약도 먹어ー」
남자「제대로 먹는다니까」
소꿉「정말ー. 정말ー정말ー」
40:1:2012/01/30(月) 13:25:48 ID:6r97XDBQ
식후 목욕 후
남자「따뜻해졌습니다」
소꿉「응」
남자「딱 좋은 온도였습니다」
소꿉「목욕한 후에, 몸이 따뜻할 때 자면 숙면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」
남자「그럼 좀 이르지만 잘까」
소꿉「응」스윽
남자「그 손은 뭔가요?」
소꿉「침대까지 안아줘」
남자「영차」휘익
소꿉「꺄ー♪」
41:1:2012/01/30(月) 13:29:46 ID:g8oaL/q2
침실
소꿉「저기, 오늘은 할 거야?」
남자「음ー, 오늘은 안 할래」
소꿉「그래?」
남자「오늘은 이대로 안고 잘래」꼬옥
소꿉「에헤헤ー♪」꼬옥
남자소꿉「「잘 자」」쪽
소꿉「따뜻해……」
끝
42:以下、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:2012/01/30(月) 13:32:52 ID:n6LlEEDE
>>1수고!
43:1:2012/01/30(月) 13:35:54 ID:mhAsf2ZU
끝입니다
포근한 SS를 쓰는 게 꿈이었다
추위를 잘 타는 여자아이는 귀엽다고 생각합니다
>>38의 스프류, 이미 끝을 향해서 쓰고 있다가 발견한 거라 못 했습니다 죄송합니다
작중의 요리법은 일단 현실에도 있는 것이지만, 맛의 취향은 물론 개인에 따라 다르니까 주의
읽어준 사람들 감사합니다
44:以下、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:2012/01/30(月) 13:36:15 ID:wG76MggA
수고
마지막에 따뜻해진 상대를 먹어버리는 거군요 압니다
46:以下、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:2012/01/30(月) 13:49:17 ID:MG1ymnCg
수고했어ー
포근한 기분이 되었습니다
48:以下、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:2012/01/30(月) 15:35:26 ID:KPcwS60g
>>1 수고!
따뜻한 거 찾고 있었더니 포근해졌다
출처 : http://jbbs.livedoor.jp/internet/14562/storage/1327887248.htm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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